제10회 광양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0일 광양실내게이트볼구장에서 동호인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덕례클럽 등 1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지난 2010년 지도팀장으로 이번 대회 개최를 담당하였는데 9년 만에 조합장으로서 다시 이번 대회를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이 마련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광양농협 부녀회원과 여성대학 동창회 임원들이 어르신들이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의 특성을 감안해 직접 음식을 장만해 다과와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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