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따라 장도(章圖)나들이’주제로 3개 프로그램 운영

광양장도전수교육관이 10월까지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과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의식 제고를 위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따라 장도(章圖)나들이’라는 주제로 △광양문화유산 감찰단(사진 속 문화재 이야기), △내가 미래의 장인, △나는야 문화재지킴이 등 총 3개이다.

프로그램은 옥룡사지 외 문화재 4곳과 장도전수교육관, 유치원 및 학교, 참여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광양문화유산 감찰단(사진 속 문화재 이야기)’ 프로그램은 4. 5.~5. 24.(금, 토) 총 7회에 걸쳐 광양 옥룡사지 외 4곳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를 학습해 역사를 배우고 심화된 사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내가 미래의 장인’ 프로그램은 8. 3. ~ 10. 5.(토)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나는야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은 10. 4. ~ 10. 25.(금)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광양장도전수교육관(061-762-4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고유문화의 특징을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애착심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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