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영암 가즈아팀, 여자부 여수 여목회·여수 대성클럽 우승

광양시는 지난 6일부터 2일간 광양실내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광양 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여 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 종목별로 시니어부와 클럽 3부(남·여)로 나뉘어 조별 예선 리그룰 통해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클럽 3부 영암 가즈아팀, 여자부 클럽 3부는 여수 여목회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니어부에서는 여수 대성클럽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전국 대회를 통해 생활 배구의 저변확대와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배구는 우리시가 전남체전 7연패의 위엄을 달성한 의미 있는 종목으로 대회를 통한 배구 동호인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광양시는 배구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의장기 축구대회, 광양시장기 전국테니스대회가 함께 열려 스포츠 열기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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