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취·창업 연계한 수강생 모집 및 운영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하 예술촌)이 전남평생교육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생 이모작’이란 사업명으로 ‘It’s not lear, 나의 커리어‘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체험활동, 취미반으로 운영되어 온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복지서비스 분야를 보다 폭넓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주현 예술촌장은 “인생 이모작 사업은 40대의 중장년층의 은퇴 후 또는 배우고자 하는 학구열을 기반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해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수강 후 만족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생계나 경제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과 그룹매칭을 할 계획이다”며 예술촌의 가능성이 한 단계 더 열릴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예고했다.

한편,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지난 2년여 간의 과도기를 통해 문화예술 복지서비스 분야에 대한 확고한 정립을 통해 기존 문화예술 체험분야를 지속하되, 변화를 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생활문화공동체 사업을 통한 인근마을과의 상생 △생활문화동호회 사업을 통한 생활문화예술 참여도 권장 등 다수의 수요자보다 계층별, 특정별, 지역별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예술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네이버 밴드 또는 문의전화 061)761-2043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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