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15명과 전남 드래곤즈 축구 경기 관람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지난 22일 청소년 동행 프로젝트 ‘단비’(1차)를 실시해 지역아동센터 15명 학생들과 함께 전남 드래곤즈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단비’는 2018년부터 여성청소년과와 전남드래곤즈가 함께 청소년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적기에 내리는 충분한 비’라는 뜻처럼 청소년들이 단비 같은 존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또한 ‘단비’는 지역 아동들에게 축구 경기 관람 등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향한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상우 서장은 “단비 프로젝트는 올해도 학교·가정 밖 청소년, 취약계층 아동 등 다양한 학생들을 선정해 축구 경기 관람처럼 문화 지원뿐만 아니라 선수·학생·경찰이 함께하는 축구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위기 청소년들의 범죄탈선 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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