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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주는 차분함, 원목가구만의 특별한 ‘매력’‘천연오일’을 사용해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주아라 기자  |  jje3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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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8  2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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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 가지 소품도 한 곳에! 광양읍 ‘터미널 가구점’

“가구는 아름답고 예쁜 것들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이 가구가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인지 판단이 필요하다”
우리가 가구를 구입할 때 가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근래 들어 친환경 웰빙바람이 불며 건강한 가구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요즘 추세에 맞게 합판과 화학제품을 사용한 기성가구가 아닌, 천연오일을 사용해 인체해 무해한 원목가구를 제작·판매하는 가구점이 광양시민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양읍 터미널 내에 있다고 해서 ‘터미널 가구점’이라 불리는 이곳은 원목에 천연오일을 사용해 가구가 훼손이 되어도, 다시 자연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처음엔 다른 가구점과 마찬가지로 바니쉬, 페인트, 락카 등 화학제품을 사용한 기성가구제품을 판매했지만, 현재는 천연오일을 사용한 원목으로만 가구를 만들어 제공하며, 페인트나 합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탄탄한 내구성에 중점을 뒀다.

뿐만 아니라 터미널 가구점은 의자, 침대, 테이블, 서랍장 등 정형화된 사이즈가 아닌 원하는 디자인을 제작해주기 때문에 집안에 남는 자투리 공간 또한 실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마치 나무의 결이 살아 숨 쉬는 듯이 편안함을 주는 이곳의 모든 원목가구들은 사곡 임기마을에 위치한 ‘파스텔 공방’에서 제작되어 나온다.

터미널가구점 곽영아 대표의 남편 강민철 씨가 운영하고 있는 파스텔 공방은 내 이니셜을 새긴 가구, LED등이 달려있는 천연 침대와 책상, 건강을 생각한 천연 원목 돌 쇼파 등을 다양한 가구들을 만들어내며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그대로 창출되는 곳으로 무엇보다 제작소와 매장이 가까이 위치해있어 A/S가 빠르고 용이하다는 장점이 메리트로 작용한다.

곽영아 대표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의 가구를 선호하던 요즘사람들의 니즈가 나무가 주는 차분한 색감과 친숙함을 원하는 추세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 페인트를 사용한 가구는 가시적으로 예쁘게 보이지만, 화학적 소재라 시간이 지나면 색감이 갈라지기도 하고, 수수함 또한 사라지기 때문”이라며 “가구는 아름답고 예쁜 것들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이 가구가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인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터미널 가구점은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고자 프롬알데히드 함유량이 0%인 ‘에코’ 나무와, ‘헤펠레 아우로’라는 천연식용오일을 사용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렇게 원목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을 알아보는 손님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맞춤제작을 원하는 손님도 함께 늘었다”고 말하며 “특히 거실장이나 책장이 인기가 많은데, 거실장과 책장의 원목 느낌이 집안에 배치했을 때 작은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줘 맞춤 가구로써 손님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나무에는 당연히 좋은 것을 넣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판단해 천연오일을 사용한 원목가구를 제작·판매하게 됐다”고 말하는 그는 터미널 가구점이 지역을 대표하는 가구점, 광양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꿈꾼다.

곽 대표는 “저희 부부의 정직함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랄뿐이다. 광양에서 인정받는 가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도 내 가족이 구입한다는 생각으로 변함없이 환경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멋진 가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상호: 터미널 가구점
△위치: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88 1층 (광양터미널 내)
△영업시간: 9:00~19:00, 연중무휴
△문의: 061-761-1222, 010-5611-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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