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양 꿈나무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2019 광양 꿈나무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렸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어린이 사물놀이 공연과 밸리댄스 공연,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합창에 이어 아동복 지유공자와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 대표의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시승격 30주년 기념 희망퍼포먼스와 전남드래곤즈선수단 사인볼 증정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유공자로 이영미 칠성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장한이(중마초)어린이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웃어른을 공경해 타의 귀감이 된 다혜(용강초)· 정시찬(덕례초)·김경서(봉강초)·김성미(옥룡초)·조민혁(옥곡초)·김도현(진 상초)·김서영(진월초)·윤지현(다압초)·변지인(골약초)·김시원(중앙초)· 강지수(광영초)·박은솔(태인초)·김주영(제철남초) 어린이에게 시장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엔 ‘신나게 놀고, 함께 즐기며, 꿈을 키우자!’는 주제로 놀이‧어림마당, 만들기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나눔마당, 먹거리마당 등 7개 분야, 62개 프로그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로 진행돼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어린이들이 더욱 존중받고 사랑받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꿈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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