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양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일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 방안을 모색하고자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교육지원단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2019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학생들뿐 아니라 통합교육 담당교사,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통합교육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통합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합교육관련 연수 및 진학설명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광양백운고 제수연 교사는 “통합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젝트나 활동을 제공해 장애학생도 학급의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한 명의 장애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통합학급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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