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월파마을에 1개동 6세대 신축

(사)한국해비타트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는 지난달 29일 광양읍 우산리 월파사업현장에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위한 2019년 희망의 집 짓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김용호 전남동부지회 이 사장,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시장, 이용재 도의장, 김성희 시의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한국해비타트 전남 동부지회신정 부이사장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이정문 건축위원장의 사업개요 및 경과보고, 자원봉사자 선서,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호 이사장은 “해비타트는 자원 봉사자들의 땀과 후원자들의 넉넉한 마음을 합쳐 새보금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문제 해결을 통 해 가정을 바로 세우고 나아가 지역사회 변화와 건전한 공동체 회복을 목표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 우산리 월파사업현장에 1개동 6세대로 신축되는 해비타트 주택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위 한 희망의 집짓기’로 방3, 거실, 주방을 갖춘 25평형이다. 입주 신청자격은 5년 이상 무주택 세대로 전남동부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가정이다. 또한 해비타트 주택은 건축원가를 최소화해 장기간 무이자로 상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력과 자립의지가 있어야 하며 5월부터 시작되는 건축공사에 400시간 이상 직접 참여해야한다.

해비타트는 집을 짓는 과정에 지역민과 기업, 자원봉사자, 홈오너, 사회단체, 후원자 및 입주예정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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