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11일 1차, 6월 24일~25일 2차 접수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지부장 채수평)가 주최하는 제5회 전국 섬진강 미술대전이 오는 6월 10일부터 열린다.

이번 대회는 6월 10일~11일, 한국화 (민화포함), 서양화(수채화포함), 서각 등 3개 분야 작품을 칼라작품사진으로 접수받아 6월 15일 1차 심사를 한다.

이어 1차 선정된 작품으로 액자·표구 제작한 작품과 서예(캘리포함), 문인화 작품을 6월 24일~25일 접수받아, 6월 29일 2차 심사를 한다.

이번 대회는 출품자 1인 1회 1입상 을 원칙으로 하며 입상작은 1점만 인정한다.

또 국내외 전시회 등에서 발표되지 않은 미공개 작품이어야 하며, 다른 작품을 모방하지 않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다른 공모전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섬진강청년작가상은 만 45세미만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

심사결과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 원, 특별상은 상금 20만원 또는 2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 자 전원은 협회규정에 따라 통산 12점을 얻을 시 초대작가로 지정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채수평 광양미협 지부장은 “전국 섬진강미술대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은 높아지고 전국의 많은 미술 지망생들의 작가등용문이 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세계를 접하게 함으로써 광양의 미술문화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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