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go! 본쟁이 마을’ 사업시작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옛 금광마을이었던 본정마을과 함께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 공동체’사업을 진행한다.

생활문화 공동체는 이웃 간의 허울을 없애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활동해 완성된 결과물을 서로 나누고 외지인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작은 모임으로 시작해 점차 마을 간 교류 확대를 꾀하는 이번 사업은 사라실 예술촌이 본정마이 협동해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1년을 함께한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주민들의 재능을 찾는 에고(Ego) 우째쓰가!, △스마트폰 보편화 시대에 맞춘 IT교육 온누리 with, 본쟁이, △마을의 옛 가락을 찾아보고 농사일에 고단한 심신을 회복해줄 국악공연과 함께하는 1910_사라실_歌까지 등 3가지 활동을 운영한다.

한편, 이번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생활문화 공동체’사업은 3년동안 지속되는 사업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본정마을 뿐만 아니라 옛 금광마을의 맥을 잇는 다른 마을까지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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