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써니밸리아파트 주차장 축대가 무너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한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8일 오후 4시 5분께 중동 써니밸리아파트 야외 주차장 인근 축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차돼 있던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토사에 매몰되거나 파손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양에 최고 6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광양시는 이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 등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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