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광양읍 석정마을(이장 김양수)에서는 표지석 제막식이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정문 광양시의장, 최석조 광양읍장, 이기형 광양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인근마을 이장들과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는 표지석을 기증한 삼성중공업 광양현장 최병기 소장과 부지매립 및 표지석 안장 매트 공사를 맡아 준 상일토건 장용재 소장에게 감사패 전달 및 표지석 오픈과 제례의식이 이어졌다.

이정문 의장은 “표지석을 세우게 된 석정마을 주민들을 축하한다”며 “오늘을 기해 어르신과 젊은이 할 것 없이 주민들이 단합하고 발전하는 마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정마을은 지난 1987년 강정마을과 석교마을, 검단마을 등 3개 마을을 통합해 석정마을을 이뤘으며 현재 약 6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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