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상케이블카와 아쿠아플라넷 관람

조선내화(주)(대표 이금옥)와 조선내화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은 지난 18일 ‘조선내화와 함께해서 행복한 나들이’라는 주제로 관내 직업지원 훈련생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관내 장애우와 함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선내화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된 성금으로 복지재단에 500만원을 지정기탁하면서 추진된 이번 문화체험은, 조선내화 임직원 봉사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모집한 장애우 50여명과 함께 여수해상케이블카와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했다.

조선내화는 매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7번째 문화체험이다.

조선내화 홍윤기 공장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며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하여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선내화 노동조합 장정근 지부장은 “함께 참여한 우리 조선내화 임직원들도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지속적으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조선내화는 매년 임직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복지재단도 지역에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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