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매실 첫 수매 시작 예정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전국 매실재배면적 확대로 인한 생산량 증가와 소비자 구매량 감소로 인해 매실가격 하락이 하락함에 따라 지난 20일 광양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내 150여 매실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소득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광양농협은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 농업연구소 최덕수 박사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양성욱 팀장을 초청해 복숭아씨살이좀벌, 깍지벌레 등 매실에 유해한 병해충 방제시기 교육과 함께 해당 농산물에 맞는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기준과 준수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순구 조합장은 “매실생산농가교육으로 더 품질 좋은 매실을 생산해 출하해줄 것”을 당부하며 “광양농협 또한 수도권, 매실사용업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판로처를 확대하고, 공판장과 상시적인 모니터링 및 유기적인 관계지속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