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당선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 참여자가 지난달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전라남도 금육복지상담센터 3주년 기념 2019 희망나눔 수기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광양지역자활센터 참여자인 이은주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은주 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억대의 빚더미에 앉아 희망을 잃었던 가운데 2019년 광양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하게 됐고, 본인과 같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공모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 이은주 씨는 “광양지역자활센터를 만나 채무부분이 해결되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희망 없던 터널을 지나 어느덧 희망 속에서 살 수 있게 됐다”며 “광양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베풀어 주신 배려와 수고에 누가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호 센터장은 “이번에 당선된 수상작 및 우수 참가작은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빛 전라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2019. 상담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라며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 지원하며 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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