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마동민의 날 기념식 및 동민체육대회

제5회 중마동민의 날 기념식 및 동민체육대회가 중마동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 마동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14년 7월 중마동민들이 매년 5월 26일을 동민의 날로 선포하고 체육대회와 함께 동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한마당 잔치를 펼치기로 함에 따라 열렸다.

중마동민들이 1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체육경기와 화합행사는 족구와 배구, 400m 계주, 씨름, 윷놀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을 펼치며 동민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시상식에서는 중마동 주민자치의식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초대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 주철현 씨가 중마동민의 상을, 지역주민의 단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쓴 강기연, 정유철 씨가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현필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중마동은 동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건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도시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광양시의 선동적인 역할을 다해왔다. 또한 중마동은 광양시의 중심도시로서 개발 30년 만에 5만9천여 명의 인구가 모여 사는 신도시로 발전해 왔다”며 “화합과 소통의 결실로 이뤄지는 제5회 중마동민의 날 행사가 성대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동민모두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돈성 중마동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정을 느끼는 시간들이 되식 소망한다”며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살맛나는 중마동, 더 생동감 있고 정을 느끼는 광양에서 제일 살기편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11팀 (대광1~3차)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1팀 (호반·진아리채 2차)과 8팀(송보1~6차), 종합3위는 4팀(태영1,2차), 입장상 최우수는 1팀(호반·진아리채 2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보다 하루 앞서 지난달 25일엔 제4회 중마동민의 날 전야제 동민노래자랑이 시청앞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동민이 화합하는 한마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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