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지역 내 고등학생 대상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 진행

광양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는 지역 내 90여 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제26~27기 고등학생 창의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광양시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창의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는 변리사, 발명교육 마스터, 과학문화협회 이사장, 발명교육센터 운영교사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발명능력을 향상시켜 지식재산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는 △발명으로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과 창의성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진로 △리사이클링을 넘어 업사이클링 △두뇌우성과 리더쉽 △나만의 아이디어를 발명시제품으로 구현하기 등이 있다.

이우현(중마고 1학년) 학생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 사회가 발명을 통한 기술발달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계속적인 발명교육센터 과정 참여를 통해 변화를 선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양발명교육센터 박성진 교사는 “창의성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핵심적인 가치”라며 “지속적인 창의융합인재육성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상급학교 진학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자 교육장은 “미래를 이끌 광양의 인재들에게 발명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높이고 창의성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광양시청의 지원과 광양발명교육센터의 노력으로 발명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발명교육센터는 향후 28기(6월 10일~14일), 29기(7월 8일~12일), 30기(7월 15일~19일) 고등학교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명과 창의성으로 미래를 개척할 핵심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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