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보조기기 홍보…제품가격의 80~90% 지원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지난달 30일과 31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19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전라남도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들의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에 도움을 주는 보조기기들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구마우스, 의사소통보조기기, 탁상용 확대기 등 14개 업체의 60여종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비치해 사전 체험 및 관련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이종용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들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며 “정부에서 제품가격의 80~90%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보조기기 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은 6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해, 어떤 기기를 신청해야할 지 모르는 시민은 상담전화(1588-2670), 정보통신보조기기(http://www.at4u.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이 가능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청(061-286-2723)으로 문의하거나, 광양시청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061-797-2598)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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