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토요체험활동 우주를 경험하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YMCA 운영 이하 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하 나라찬)은 지난 달 25일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다녀왔다.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우주과학의 기본 원리,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를 주제로 전시 품 약 60종이 소개되고 있으며, 그중 약 30종은 관람객의 체험이 가능하다. 1층에는 종합 안내센터와 3D영상관이 있고, 2층에는 4D돔 상영관, 상설 전시관, 우주 과학교실이 있다.

야외 광장에서는 과학 관측 로켓 3기와 나로호 실물크기 모형 1기가 전시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태양전지, 해시계, GPS 상시 관측소, 로켓 분수 등도 볼 수 있다.

이날 나라찬은 3D, 4D 영상관을 관람했으며 각종 전시관을 돌아다니며 인류가 우주로 도약한 역사와 우주의 신비, 우주에서느 생활 등 여러 가지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찬 친구들은 과학의 발전을 통해 인간이 우주에도 진출할 수 있다는 거에 매우 대단함을 느꼈고, 과학자, 우주선 조정사와 같이 진로 결정의 폭을 넓이는 계기가 됐다.

나라찬 변지성 친구는 “과학의 발전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갈 수 없을 것만 같던 달을 갈 수 있게 하고 우주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놀라워요. 저도 우주비행사가 돼서 우주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염지선 친구는 “4D상영관에 갔는데, 영상을 보면서 의자에서 바람도 나오고 덜컹거리는 게 무서우면서도 재미있었어요”라며 “그리고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우주센터 모형을 봤는데, 저도 우주 음식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