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활성화 방안 간담회, 클럽 간 정보 교환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백운산프라자에서 ‘2019 광양시국민체육센터 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을 실시했다.

2019년 광양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공공스포츠클럽은 광양시, 대한장애인체육회,국 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관부, 복권위원회가 재정지원하고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공공스포츠클럽 보급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양시공공스포츠클럽운영위원, 생활체육지도자, 광양시체육회관계자, 전남체육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운영현황 설명, 응급처지 실습, 스포츠 마사지,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역량강화와 클럽 간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 삼성생명 이남순 씨의 후원물품 전달도 진행됐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14개소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빙상, 배드민턴, 게이트볼)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는 장애유형별로 참여할 수 있고 수준별로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으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직장생활 후 운동을 병행하며 폭넓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현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재능이 발견되면 선수로서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 할 기회가 늘어나고 장애유형별 남녀노소 누구나 일정한 수준의 기량을 갖추면 엘리트체육인이 될 기회까지 있다.

장애인체육회 김진욱 사무국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정부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회원들에게 여러 종목의 수준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라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체육 선수 육성을 한데 묶어 스포츠하기 좋은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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