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지난 5일 제 64회 현충일을 맞아 경찰서장과 각 부서 과·계·팀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및 경우회장 등 약 40여명이 광양읍 죽림리 영세공원 경찰 충혼탑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박상우 서장은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리면서 살 수 있게 된 것은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고난과 역경을 헤쳐 왔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이 버팀목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선배경찰들과 모든 호국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본받아 광양경찰이 지역치안과 주민의 안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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