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초, ‘학교로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 실시

광양동초등학교(교장 성명희)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부에서 지원한 재난예방 체험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 은 전라남도 소재 40~80명 이내 14개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 VR 재난 체험(지진 안전, 선박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을 테마별 순화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참가했는데 평소 재난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적은 학생들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체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진과 선박 안전에 대한 체험을 VR로 실시하여 실제와 같은 재난을 체험해 보면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의 위험성과 안전 교육의 필요성을 깊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학교로 찾아가는 재난예방 체험’을 통해 각종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예방 교육의 필요성 등을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명희 교장은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내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