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400여 명 참석…서로의 문화 공유 위해 마련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김갑현)은 지난 4일 사랑문화광장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사랑은 음악을 타고~’ 공연을 펼쳤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학습자들에게는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교육관에서 운영 중인 서양악기와 춤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색소폰, 노래, 우쿨렐레, 하모니카, 플루트, 통기타 등 서양악기와 챠밍 댄스스포츠, 뮤지컬 같은 댄스스포츠로 무대를 꾸몄으며 전통무용의 특별공연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진 무대였다.

댄스스포츠 공연에 참여했던 박한기씨는 “지금까지 보았던 공연 중에서 가장 맛깔스럽고 잘 짜여진 공연인 것 같다”며 “배워서 무대에서 공연하며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갑현 관장은 “2017년부터 평생교육 수강생들의 재능으로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고자 야외 문화공연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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