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등 8개 종목 115명 선수·임원 참가

광양시는 지난 4~5일에 개최된 ‘제14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에서 스포츠도시 광양시의 위상을 높였다.

전라남도체육회에서 주최해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60세 이상 어르신․임원 등 2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시는 게이트볼 16명, 궁도 6명, 그라운드골프 10명, 산악 6명, 체조 21명, 정구 12명 등 8개 종목 선수와 임원 115명이 참여해 기량을 펼쳤다.

대회결과 단체전에서 레크레이션, 새끼꼬기, 산악 1위, 탁구 8강, 정구 16강에 올랐으며, 개인전에서 그라운드골프 이경숙 어르신이 3위, 궁도 황인현(1932년생) 어르신이 최고령 건강장수상 수상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시에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건강 100세 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매년 1박 2일의 일정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다음 개최지는 보성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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