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조성 앞장
제5회 햇살청소년놀이터 버스킹이 지난 9일 중동 23호 광장에서 열렸다. 햇살청소년놀이터봉사단(회장 김혜영)이 주최하고 햇살청소년 놀이터동아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범시민선진화운동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밴드, 보컬, 댄스 등 13팀이 참가해 중·고등학생과 시민 등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띤 공연을 펼쳤다.
또 행사장 주변엔 청소년금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과 무료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청소년의 바른 성장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햇살청소년 동아리(회장 김동민)학생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혜영 회장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준 햇살 청소년놀이터 학생봉사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터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3호광장이 다양한 문화공연 등으로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바뀌고 있어 다행”이 라며 “앞으로도 학생봉사동아리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재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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