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라이온스클럽 이돈성 회장 취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동광양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동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과 가족, 지역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원 회장이 이임하고 이돈성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본부 시상과 서영석 전 회장 은퇴기념 공로장 전달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에 이어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취임회장에게는 클럽기와 어깨띠를 전수했다.

이정원 회장은 “지난 회기 ‘나눔 & 배려 행복한 봉사’ 라는 슬로건으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해 라이온 및 네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아름다운 봉사의 실천을 하면서 큰 대과 없이 이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봉사가 바로 실천이라는 의미를 우리들 가슴에 가져다준 시간을 차곡차곡 실현 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여기 계신 회원님 한분 한분과 동광양라이온스클럽의 기둥을 든든히 지켜주신 역대회장님들의 열정이 계셨기에 가능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돈성 취임회장은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그동안 전회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라이온님들의 봉사정신을 계승해서 더 나은 클럽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부족한 것은 먼저 묻고 먼저 다가서서 모두 함께 참여하는 다정다감한 동광양라이온스를 만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 라는 슬로건으로 먼저 가정에 봉사하고 회원들 간 봉사하고 소통해서 따뜻한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작고 소중한 봉사부터 잘 이뤄진다면 이웃에 대한 봉사는 저절로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한 부분들은 회원여러분들이 채워주시면 더 열심히 뛰는 라이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송재희 회원이 최우수회원상을 수상했으며, 이정원·이영호·정재기·이병권·이동후 회원은 공로패를, 최동배·김영조·이종철·서윤석 회원은 감사패, 서영석 회원은 공로장을 받았다.

2019~2020 동광양라이온스클럽 집행부는 회장 이돈성, 1부회장 이윤수, 2부회장 박양배, 3부회장 성점복, 총무 김승현, 재무 이병권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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