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년연합회 가족한마음체육대회

2019 광양시청년연합회(회장 서호성) 가족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1개 읍·면·동 청년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배구, 페널티킥, 단체줄넘기 등 운동경기와 노래자랑, 한마음 가족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서호성 회장은 “21세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청년주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80%의 동조자나 뒤쳐지는 5%가 아닌 청년의 패기와 끈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15%의 청년리더가 많이 나와야 하고 그것이 이 시대가 청년여러분께 요구하는 바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지난 10여년간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우리 고장을 보다 밝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그런 여러분을 항상 존경하고 사랑한다. 오늘은 일상의 짐을 버리고 회원 간의 질서와 배려 속에 유대와 정이 더욱 두터워지고, 정이 넘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오늘의 밝고 활기찬 광양시를 이룩한 것은 여러분의 봉사와 희생정신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변함없는 이웃사랑과 단합된 마음으로 광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힘차게 전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발족한지 13주년이 되는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향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단체이다. 특히, 매년 '경로위안잔치',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4대 계곡 정화활동'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을 주관하면서 지역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백운산지키기와 지역경제활성화 등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적극 나서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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