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부채 만들기, 시원한 스케이트 체험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이하 해야, YMCA 위탁운영)는 지난달 29일 ‘여름아 잘 부탁해!’라는 주제로 여름을 맞이해 바람을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에 이어 부영국제빙상장으로 이동해 시원한 스케이트 체험을 진행했다.

‘해야’는 이날 오전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바람개비 만들기와 압화 부채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같은 재료지만 다양한 모양의 여름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을 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부영국제빙상장으로 이동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시원한 스케이트 체험을 했다.

‘해야’ 친구들은 스케이트 체험을 통해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향상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활동 기회를 마련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했다.

해야의 5학년 남학생은 “바람개비와 압화 부채를 만들었는데 참 재미있었고 부채랑 바람개비를 바람을 이용해 사용해보니 시원했다”며 “부영 스케이트장에 갔을 때 처음에는 추웠는데 오래 있으니 춥지 않았고, 스케이트 타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지원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토요체험활동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