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민원지적과 의견 접수

광양시에서는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12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자료의 사전 열람을 실시한다.
대상은 토지소유자 및 법적이해관계인에 한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2일부터 2월24일까지 토지관련 공적장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일제조사 한 바 있다.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초자료란 개별공시지가 가격형성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되는 각 개별토지에 대한 지목, 면적, 도시계획시설,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토지의 형상, 도로와의 접면 등의 토지특성을 말한다.

열람대상 필지는 16만7천 필지로 열람방법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광양시 관계자는“ 열람기간 동안 의견이 제시된 필지에 대해서는 공적장부에 의한 세밀한 검증과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별토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자료 열람이 완료되면 검증 프로그램에 의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국토해양부에서 선임한 전문 감정평가사가 검증한다.

이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 수렴을 거친 후 광양시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해 오는 5월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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