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능력 개발과 교류 등 화합의 장 마련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0월까지 옥곡면보건지소 회의실에서 ‘모듬북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모듬북 교육 과정’은 생활문화교육 일환으로,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화합하는 장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 농촌여성 30명이 참여하며, 총 1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 심신의 건강을 얻어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며, 다양한 문화욕구 해소와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남일 기술지원팀장은 “농업, 환경, 문화를 보전하고 농촌사회활력을 주도하는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의 건전한 문화동아리 활동을 적극 육성해 농촌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리더로서 역량있는 생활개선회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8개회 3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교육 및 행사 23회, 6차산업육성을 위한 현장체험교육, 농업인한마음대회, 농업기술정보지 구독지원, 선진농업연수, 지역봉사활동 등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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