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모니터링 통해 발견, 시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 절도 미수자를 포착하고 경찰에 알려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근무 중이던 관제요원은 지난 18일 02:43분경부터 광양시 사당로 44, 매일주유소 공영주차장 일대를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의 손잡이를 당겨보는 피혐의자를 발견했다.

이에 근처 CCTV를 통해 이동경로를 추적·관제해 계속하여 차량 시건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피혐의자를 절도범으로 판단하고 경찰서 상황실에 곧바로 통보했다.

7분이 지난 오전 02:50분경 인근 노상에서 출동한 중마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절도범이 붙잡혔으며, 광양경찰서는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광양시 CCTV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한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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