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와 즐거운 추억 만들어”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5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나라찬 가족과 함께하는 가운데 신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찬 친구들의 우쿠렐레&오카리나 공연, 김정운 사무총장과 김세영 센터장 인사, 백성호 시의원 축사를 시작으로 신나는 가족운동회 막이 올랐다.

본격적인 운동회는 △파도타기 △색판뒤집기 △신발컬링 △통굴리기 △지네발달리기 △2인3각 등 ‘신나는 팀’과 ‘즐거운 팀’의 뜨거운 경쟁심과 유쾌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가족운동회는 핵가족 및 맞벌이 가정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나라찬 친구들이, 가족과 함께 땀을 흘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며, 나라찬을 위해 늘 애써주는 지원협의회원들의 후원을 통해 더욱 풍성한 가족 운동회가 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다. 아이들보다 내가 더 신나서 어린아이처럼 뛰어 놀았던 거 같다”며 “이렇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웃었다.

나라찬 장기숙 팀장은 “우려와는 달리 부모님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시고,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참석해주시는 걸로도 감사한데 후원을 통해 알차고 풍성한 가족 운동회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신 지원협의회 분들께도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저소득층·한 부모 가정·다문화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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