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강화로 수준 높은 전화 상담서비스 제공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탁법인 광양YMCA)가 올해 상반기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청소년상담전화 1388 친절도 조사 결과, 10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6월, 전국 22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친절도 조사 평가는 청소년전화 최초 수신 상태,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 끝맺음 등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 청소년전화 수신의 신속성은 물론 최초 및 끝맺음 인사, 문의파악, 경청 및 호응태도, 응대음성, 설명력과 상담조치 및 적극성 등 모든 영역에서 100점으로 평가되어 광양시의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입지를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미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전화 1388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 을 알리는 데도 힘쓸 것”이라며 “또한 상담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수준 높은 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일반적으로 고민하는 학업, 진로, 대인관계 뿐만 아니라 가출, 폭력, 비행과 같은 위기상황 신고접수, 긴급구조 등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헬프콜 서비스이다. 청소년전화는 무료로 운영되고, 국번 없이 1388(핸드폰의 경우 지역번호+1388), 문자상담은 #1388로 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795-70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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