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는 광양시의 후원을 받아 창의성을 발휘하는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무한창의력광양사랑프로젝트’과정에 관내 초, 중학생 46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고장을 널리 알리는 앰비언트 광고 제작, 자동공정을 이해하고 관련 발명품 제작하기, 지역의 저수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롤러코스터 제작하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 수 있는 과목을 통해 지역의 인문‧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무한한 상상력을 가미해 지역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통해 애향심 높은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어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오전시간에 발명에 관심이 높은 초‧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창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8일간 학생들은 발명 아이디어 발상법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 높은 수준의 독창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도면을 작성하는 등 발명 아이디어 창출의 모든 단계를 도전하게 된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8일간의 아이디어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4~6작품 정도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광양시 지역경제과의 후원을 받아 특허출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오후 시간을 활용해 관내 초‧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명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TRIZ기법, 강제결합법 등의 발명기법을 통해 발명 아이디어 창출 방법을 익히고 지식재산권과 발명교육의 이해, 발명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명인재를 육성한다.

그리고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오후 시간에는 관내 고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발명특허와 진로, 발명아이디어창출로 발명대회 도전하기, 발명품 제작활동 등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준다.

광양발명교육센터 박성진 선생님은 “위대한 발명은 가장 사소한 발견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여름방학과정을 통해 내재된 창의성의 싹을 발견했으면 좋겠다”며 “광양발명교육센터 과정 수료자와 학생들의 성과들은 상급학교 진학과 진로 설계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광양시의 후원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전방위적이고 입체적인 발명교육으로 새롭고 뛰어난 생각을 해내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계속적인 발명교육센터 활동 지원으로 우리 지역의 발명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