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장과 함께 ‘활 만들어 쏘기 대회’ 등…마로산성 홍보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 은 지난 3일 산성에서 치루는 과거시험’ 프로그램을 광양궁시전수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 문화재 사업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마로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성에서 치루는 과거시험’ 프로그램은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마로산성)’ 4개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 백일장대회 같은 공모전을 개최해 마로산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기 궁시장(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활 만들어 쏘기 대회’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관람, 궁시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061-761-2043)이나 네이버 밴드에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을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접할 수 있다.

이규춘 문화재팀장은 “김기 궁시장과 함께하는 ‘활 만들어 쏘기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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