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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명장에 광양제철소 압연설비부 김종익씨 선정“포스코 기술인으로서 최고의 명예이자 자부심”
박주식 기자  |  taein@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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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4  2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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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최정우)는 지난 1일 현장기술직 최고의 영예인 포스코 명장(名匠) 3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압연설비부에 근무하는 김종익 씨가 선정됐다.

올해 명장으로 선발된 압연설비부 김종익 파트장은 1986년 입사해 자동차 강판 핵심설비인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의 ‘포트 롤 베어링’ 제작 기술을 보유한 설비 전문가다.

김종익 명장은 고등학교 졸업 후 조선소에 입사해 기술인으로서 첫 발을 땠지만 평생의 업(業)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사표를 내고 마침 포스코에 근무하던 고등학교 친구의 권유로 포스코와 인연을 맺게 됐다.

포항 근무 5년 뒤 광양제철소로 근무지를 옮긴 그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심정으로 현장의 토대를 닦기 위해 업무에 몰입했다. 지식만큼이나 노트들이 쌓여갔지만 기계과를 졸업한 탓에 금속에 대한 지식에 갈증을 느꼈다.

▲ 올해 포스코명장으로 선정된 광양제철소 압연설비부 김종익 파트장

그는 제철금속학과로 편입해 졸업한데 이어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고된 시간을 지나 설비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금속재료기능장, 방사선비파괴검사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마지막으로 금속재료기술사까지 자격증을 얻을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업무에 대한 열정과 기술을 인정받은 그는 현장의 업무를 총괄하는 파트장에 임명돼 업무를 수행하던 중 자동차 강판의 품질 향상 과제 수행을 위해 파트장직을 잠시 내려두고 자동차 강판의 흠집 불량 문제 해결에 나서 성공적으로 과제를 마치기도 했다.

현장설비의 혁신과 개선에 실패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김종익 명장은 항상 옆에서 지지해주고 믿어주는 동료들이 있었기에 용융도금라인 포트 핵심설비 수리와 관리 기술을 얻어낼 수 있었고 지식에 대한 열정으로 늦깎이 대학생으로 입학해 일과 퇴근을 병행하던 그를 곁에서 함께해준 가족들도 빼놓을 수 없는 든든한 동반자였다고 말한다.

김종익 명장은 “포스코 명장은 포스코 기술인으로서 최고의 명예이자 자부심이다”며 “갖고 있는 지식을 해외에서도 같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수하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철강 분야에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직원을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해 현장 개선활동 수행과 축적된 기술 전수로 제철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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