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이용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기념품 전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난달 30일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3개소(SM상선광양터미널, 한국국제터미널,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서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항만 내 안전운전과 환경보호 활동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차민식 사장 등 공사 임직원 20여명과 3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직원 10여명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휴대용 선풍기와 얼음생수를 무료로 배포했으며, 대형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기후변화 대책과 관련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운전자들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공사와 운영사, 항만이용자 간 대화와 소통을 갖기도 했다.

차민식 사장은 “광양항을 이용하는 항만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는 자세로 국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함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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