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조절 및 올바른 이용습관 형성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탁법인 광양YMCA)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조절 및 올바른 이용습관 형성을 위해 「2019년 청소년 스마일 캠프」를 운영했다.

2019년 청소년 스마일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스마트폰 사용량 급증을 예방하고 아울러 자기조절능력을 키워 능동적으로 사용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인 청소년과 멘토 40여명이 어우러져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집단 프로그램(4회기) 및 대안활동(보드게임, 공동체 활동)이다.

스마일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집단 프로그램 및 대안활동을 통해 “캠프가 재미있었고 이제는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며 기쁨을 얻으니 즐겁고 행복했다”, “스마트폰 대신 이렇게 재밌는 활동이 많다는 걸 느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멘토는 “참가자들이 강의식 교육의 활동이 아닌 놀이와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 위주라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참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미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캠프를 통해 스마트폰에 대한 자기조절능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마트폰을 적절하게, 올바르게 사용하고자 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9년 미디어 중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위한 집단프로그램과 개인상담도 상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795-70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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