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대회 개인전 우승, 최고의 볼러 부활

광양시청 소속 최복음선수가 8월 1일~7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9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대회’ 첫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최복음 선수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 볼링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2인조, 3인조, 팀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대회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최 선수는 지난해 팔램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이후 한동안 부진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인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을 되찾아 다시 한 번 최전성기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 선수는 현재 볼링 국가대표와 광양시청 볼링팀 코치,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바쁜 가운데에서도 소속 선수들의 몸 관리 및 실력 향상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춘수 광양시청 볼링팀 감독은 “본 대회 개인전 우승을 통해 최복음 선수가 더욱 자신감을 갖고,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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