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션샤인 버스킹’ 성황리에 진행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 광양YMCA, 이하 문화센터)에 소속돼있는 청소년 동아리연합회에서 지역주민들과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고자 청소년 션샤인 버스킹을 진행했다.

지역에 있는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이 문화센터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연합회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청소년 션샤인 버스킹을 진행했다.

버스킹은 오후 5시부터 사랑병원 뒤 23호광장에서 진행했으며,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무대를 즐기며 많은 호응을 보내주었다.

청소년 션샤인 버스킹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무대를 보니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대견하고, 가족들과 함께 버스킹을 보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버스킹에 참여한 청소년은 “무더위에 많은 주민이 모이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이고, 호응해주셔서 즐겁게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버스킹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직접 주도해 기획하고, 준비하는 경험을 통해 책임감과 리더쉽을 기르는 성과를 냈다.

또한, 청소년들의 재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소년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문화센터는 오는 10일 밴드동아리 및 다양한 공연 동아리들이 참여해 사랑병원 뒤 23호 광장에서 5시부터 청소년 션샤인 버스킹 2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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