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주요 취약지 순찰 및 시청각 교육 등 병행

금호자율방범대(대장 홍성규)는 지난 7월 31일~8월 2일 지역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방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자율방범대원과 학생들은 2개 조로 나눠 금호동 주요 취약지를 도보로 순찰하며, 야간 방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 학교 폭력과 청소년 따돌림에 대한 시청각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학생들 스트레스에 관한 웃음치료를 함께 실시했다.

홍성규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열대야 속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방범 체험 활동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줘서 뿌듯하고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1년 365일 안전한 금호동을 만들기 위해 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식 금호동장은 “금호동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온 자율방범대와 방범 활동을 함께 펼쳐준 금호동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금호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많은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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