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등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주역으로 거듭

광양시는 지난 7월 31일 아홉 번째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진월면 ‘섬진강끝들마을(위원장 김선주)’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통해 도시민들이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농산물 수확·가공·시골밥상 체험, 숙박 등 정겨운 시골 속에서 소소한 행복과 정겨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농촌문화체험, 매실·감·복분자·밤 등 직접 수확하는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과 농특산물을 이용해 직접 차려 먹는 시골밥상체험, 쪽염색, 다도, 아트자전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섬진강끝들마을’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진월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섬유·세라믹공예체험, 교육과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 각종 즐길거리, 운동기구가 구비 된 건강관리센터, 식당시설, 숙박시설 갖추고 있다.

또한 백두대간 자락과 대한민국 청정 1번지 섬진강 하류가 만난 곳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시골의 여유로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섬진강을 따라 굽이치는 국도를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등 소박하고 편안한 시골 모습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올해 새롭게 아홉 번째로 지정된 ‘섬진강끝들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갖추고 있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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