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소비촉진·올바른 식문화 정착에 기여

광양시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지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기 위해 8월13일~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농촌체험관에서 ‘바른식생활 지도사 1급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바른 식생활 지도사 양성 교육’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좋은 식재료 선택과 식품영양안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바른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을 통해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를 알리고 다양한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등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바른 식생활 지도사 민간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식생활과 문화의 이해를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저염·저당 식생활 등 이론교육과 함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실습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는 남성 집밥요리교실 등 식생활 강사 재능기부 활동 추진을 통해 식생활 소비환경 변화와 생애주기별 바른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제시하고 지역민의 건강한 식습관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우리 지역 농특산물이 가진 신선함과 좋은 효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바른 식생활 실천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