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HRD센터 플랜트 용접 22기 입학식

사)광양만권HRD센터 제22기 플랜트용접 고숙련반 입학식이 지난 12일 HRD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정일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과 선범규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어려운 취업난 속에 전문기술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모두 25명으로 이들은 12월3일까지 4개월 동안 전기용접과 특수용접, 파이프용접, 가스, 에너지, 배관 등 이론과 실기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사)광양만권HRD센터는 체계화된 플랜트 통합교육을 실시해 용접(전기, 특수, 파이프), 가스·에너지·배관기능사, 용접산업기사등 6개 직종 기능사 자격증 취득지원은 물론 용접교육의 명문으로 알려진 만큼 취업준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교육생중에는 7개의 자격증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필기면제 자격증까지 총 9개의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는 교육생도 있어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강정일 이사장은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데 있고, 거기에 삶의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매시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그 기회가 바로지금이다. 올바른 생각과 판단으로 그 기회를 붙잡는다면 우리가 꿈꾸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우리의 인생은 달라지고 새로워 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함께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육생 여러분들이 늘 서로에게 힘이 돼주고, 용기를 북돋고, 좋은 에너지를 나눠서 빛나는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언제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도록 센터 교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광양만권HRD센터는 올해 플랜트용접 고숙련반과 더불어 용접기능장과정까지 운영하고 있어 올해 목표 교육생 66명의 교육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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