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시대를 비추는 거울’을 주제로 9월부터 운영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참여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서관이 중심이 돼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활성화를 도모하는 인문독서 진흥사업이다.

오는 9월부터 진행될 3차 프로그램은 ‘캔버스,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주제로 근대 회화의 신경향과 함께 화가가 바라본 당시 시대상과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 근대문화탐방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우리가 몰랐던 근대의 풍경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 운영된 1차 프로그램에서는 근대 도시의 탄생과정을 알아보는 ‘근대 도시 기행’을, 2차는 문화를 통해 근대의 역사를 살펴보는 ‘근대를 응시하는 세 가지 시선’을 운영하는 등 근대 인문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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