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낭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해요’

제8회 봉강면 산사음악회 ‘성불사의 밤’이 오는 24일 성불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봉강면청년회(회장 이종만)가 주관하고 광양시와 봉강면이 후원하는 이번 ‘성불사의 밤’은 봉강비봉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립국악단의 국악가요와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지난해 열린 제7회 봉강면 산사음악회

봉강면청년회는 계곡 물놀이 시즌과 겹쳐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당일 주차지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전날인 23일에는 봉강면 자생단체 회원들이 개룡마을부터 성불사까지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만 봉강면청년회장은 “무더운 날씨를 피해 숲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야외 공연은 여름밤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멋진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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