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이번 여름, ‘다문화가정 여름 추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과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

프렌즈봉사단은 광양 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는 광양제철소 사내 전문재능봉사단으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한국 문화체험, 여름 추억 만들기 행사 등을 지원한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여름 추억 만들기 행사를 위해 프렌즈봉사단은 50여 명의 다문화가족을 포스코백운산수련원(옥룡면 소재)으로 초대했다. 백운산수련원은 광양제철소가 운영하는 자체 교육·휴양 시설로 여름 휴가철에는 야외 수영장과 텐트 야영장 등을 추가 개장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된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안전교육을 위해 전문가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배운 후 워터슬라이드 타기 등 물놀이를 즐겼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한국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발씨름을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태국 이주 여성 암폰 씨는 “프렌즈봉사단원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나누다 보니 더위도 잊어버렸다”며 “피서 같은 하루를 선물해준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여름 추억 만들기 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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