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자율방범대 조칠규 대장 취임

2013~2014 광영자율방범대 대장단 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이 지난 15일 광영초등학교 광영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재무 도의장과 이정문 시의장, 장석영ㆍ송재천 시의원, 배연호 광영동장, 황수구 광양시자율방법연합회장, 이종철 광영파출소장, 자율방범대원과 축하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운 대장이 이임하고 조칠규 대장이 취임했다.

정성운 이임대장은 “광영자율방범대를 힘차게 이끈 2년 동안 많은 일을 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함께 전역하는 선배와 친구,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조칠규 대장
조칠규 취임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마을 곳곳을 돌며 청소년을 선도하고 우리 아이들이 집으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단체”라며 “지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역을 한 박병관 역대 대장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15년의 방법대원 활동을 하다 많은 후배 대원들의 축하 속에 전역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광영방범대 발전과 광영동의 치안과 질서유지를 위해 방범대 고문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수구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봉사하는 여러분이 진정한 이 시대의 주역이다”며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버팀목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백계완 대원이 우수대원 상을, 최영건 대원은 우수신입대원 상을 받았으며, 박종필ㆍ김용근 대원은 국회의원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정현 생활안전협의회 사무국장은 감사패, 이성춘 광영자율방범대 사무국장은 공로패,김문수 대원은 광양시자율방법연합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정성운 대장은 광양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

광영자율방범대 2013~2014년도 임원으론 대장 조칠규, 부대장 이상훈ㆍ백상열, 감사 김상철ㆍ신종호, 사무국장 백계문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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