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예방교실과 만성질환예방교실 각각 30명

광양시보건소는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하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시는 외부 강사의 전문적인 프로그램 진행과 보건소 운동지도사, 영양사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시작 전·후 체성분 및 기초건강검사를 통한 개인별 건강상태와 신체변화에 대한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비만예방교실과 만성질환예방교실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30명씩 총 60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9월 16일~12월 3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비만예방교실은 매주 월·수요일, 만성질환예방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각각 10~11시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 실천율을 증가시키고자 매년 상·하반기 각 12주씩 주 2회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결과 참여자의 69.4%가 체중이 감소했으며, 88.9%는 체지방이 감소하고 골격근량은 참여자의 80.6%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비만예방 및 건강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다양한 신체활동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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